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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병원 원장 일기중에서

닭과소 2017. 6. 10. 14:34

어느병원 원장 일기중에서

 

아침8시30분쯤 되었을까

유난히 바쁜 어느날 아침

80대의노인이 엄지 손가락 꿰맨곳을

  제거하기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9시에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

      나를 다그쳤다

나는 노신사의바이털사인을 첵크하고

  의자에 앉으시라고 권했다

아직다른 의사들이 출근하기 전이어서

  그를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았다

 

하지만 시계를 연신들여다보며

  초조해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내가 직접돌봐 드리기로 마음을 바꿧다

 

다행히 노신사의 상처는 잘 아물어 잇었다

 그래서 나는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서두르시는 걸보니

혹시 다른 병원에 진료 예약이

되어 있으신가보죠 라고 물으니

노신사는"요양원에 수용 디어 있는

아내와 아침 식사를 해야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부인의 건강 상태를 물으니

노신사는 "아내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요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나는 어르신이 약속시간에

   조금이라도 늦으시며

부인께서 언짢아하시나보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노신사의 대답은 듯박엇다

 

아뇨 .아애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지

  5년이나 됐는걸요

나는 깜짝 놀라 물었다

 

  부인이 선생님을

알아보시지못하는데도

매일 아침마다 요양원에

가신단 말입니까

노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내손을잡고 말했다

 

아내는 나를 몰라보지만

  나는 이내를 알아 본다오

노신사가 치료를 받고 병원을 떠난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애서 참아야 했다

 

사랑의 참된 모습을 발견 했다는 기쁨에

  내팔뚝에서는 소름이 돋았다

진정한 사랑은 육체적인 것도

  로맨틱한 것도 아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잇는 그대로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은받는 것이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새삼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도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듬뿍 나누어 보세요

  행복 하실 거예요

 

  영상제작 '"향기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