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과소 2008. 10. 1. 19:27
   
 
 




발바닥에는 전체 길이만큼 족저근이라는 근육이 연결되어 있고 발의 아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활모양의 족궁에 의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고, 차고 나가는 동작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근육의 표면에 있는 족저근막은 매우 튼튼한 섬유로 되어 있지만 뒤꿈치 뼈에 붙어 있는 부분은 역학적으로 약한 부위이며,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반복해서 받으면 미세부분에서 섬유가 끊기거나 뼈에서 벗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작은 손상이 발생하면 그 부분은 저항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욱 손상이 진행되는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만성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통증을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이라고 합니다.






발뒤꿈치 안쪽 부위와 발바닥 근막을 따라 발가락 쪽으로 1-2cm 지점에 국소통증과 압통이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 발이 바닥에 처음 닿는 순간이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가장 심한데 족저근막이 견인되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쪽이 아프거나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경우 심한 통증이 오는 게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은 조금만 걷고 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뒤꿈치를 땅에 대지도 못할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아킬레스 힘줄이 너무 뻣뻣하거나 평발,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뒷발로 찍어 차는 주법으로 달리는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의 95%는 보존적 치료로 완치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적어도 6개월간의 보존적 치료를 한 후에 고려하게 됩니다. 약 3주간 초기치료를 하며 침구치료, 냉온 교대욕, 얼음찜질, 약물요법, 주사요법은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또한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통증의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운동으로는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합니다. 보존적 치료 후 4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만일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운동으로는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합니다. 보존적 치료 후 4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만일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수술부위 피부절개   2. 근막 분리
     
 
3. 골극 제거   4. 수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