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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닭과소 2009. 12. 28. 12:13

한해를 보내며 감사의글을 올립니다


 

또 하루가 저물어가고 아침이 밝아오는 12월 28일 입니다 얼마남지않는 2009년의 달력을 처다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네요 12월을 마무리하는 우영님들 2010년을 기다리며 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가라, 옛날이여'[2009년]
    '오라, 새 날이여'[2010년]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한해동안 같이지낸님들 감사했습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가는 2009년 모든님들께 고맙다는인사올립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2010년에는 님들의 가정에 행운을 빌며
    친구와 함깨게실운영진이 인사드립니다...
    지나가는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친구와 함깨게실 운영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