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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좋은 친구.

닭과소 2007. 7. 14. 11:23

내가 가장 힘들고 외로울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

그것은 바로 음악입니다..

 

해독제가 없는 마약...

참을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음악은

그 누구의 위로의 말보다

더 따스하게 내게 손을 내밀어 줍니다.

 

내마음을 감싸 안아주는 음악은

그냥 펑펑 시원스레 울어도 좋다고

그냥 멍하니 하늘을 보아도 좋다고

내게 말을 건네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시리거나 힘들때에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기 보다는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받을때가 더 많습니다

 

사랑에 빠졌을때는 그 설레임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기뻐해 주었고,

이별로  인해 마음이 아플 때에는

 

서럽고도 서러운 소리로 함께 울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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