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 공간 ◀/유머 익살엽기

[스크랩] 잠시머물다가세요

닭과소 2007. 7. 21. 18:36





"화장실에서 읽던 유머"





▲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명을 꼽으면,


1. 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 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 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히 탔던 사람.

4. 69번 버스를 96번으로 보고 탄 사람.





▲ 처녀 뱃사공


소양강에 한 처녀 뱃사공이 있었다.

하루는 어떤 총각이 배를 타더니 하는 말이

이제, 나는 당신의 배를 탔으니

이제 당신은 나의 아내요, 하며 농담을 했다.


배를 저어 갈 때는 아무말도 안 하던 처녀 뱃사공은

이윽고 강건너편에 도착해 그 총각이 배에서 내리자

당신은 내 배에서 나갔으니 이제 당신은 내 아들이오.





▲ 돌팔이 의사


의사 : 어디 불편한 데는 없습니까?

환자 : 숨을 쉬기만 하면 몹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의사 : 그럼 곧 숨을 멈추게 해 드리죠.





▲ 성적표


맹구가 시험을 쳤다. 한 과목만 "양" 이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 "가" 였다.

통지표를 어머니께 보여드리자 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 맹구야! 너무 한 과목에만 신경쓰지 말거라.





▲ 치과에서


환자 : 이 하나 빼는 데 얼마지요?

의사 : 2만원 입니다.

환자 : 단 일분도 안 걸릴텐데 그리 비싸나요?

의사 : 원하시면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어요.





▲ 자네도 봤군


주인 처녀가 목욕하는 모습을 창으로 들여다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 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 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앵무새의 머리가 빡빡이었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군."











출처 : anwlrp62
글쓴이 : 올리브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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