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속의 멋진 인생◀/즐건풍경이미지
국보1호 숭례문(崇禮門) <아 ~숭례문 >지은이/홍창섭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600년의 세월... 햇빛구름사이 담금질하며 험한길 힘겨웁게 살아온 역사의 뒤안길 이제 뒤로하고 떠나려니 원통[冤痛]하여 그 슬픔이 앞을 가리오이다 ~~~ 내 슬픔 돌아보니 임란의 외세 침략도 육 이오의 동족상쟁도 굳건히 지켜온 내 민족의 자손심 이제 숯덩이로 검게 변해 세월을 뒤로하고 떠나려니 그 세월이 통절(慟絶)의 한(恨)으로 남소이다 ~~~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백민(白民)의 한(恨)들이 빈 술잔에 잔 채우려니 그 눈물이 넘쳐흘러 섣달 칼바람에 얼름산으로 변하여 백두(白頭山)를 삼키고 그 울부짐이 토혈(吐血) 하여 반도(半島)를 물들이니 어이 여길 떠나오리까 ~~~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숯덩이된 사대육신에 기계심고 칠색 화장(化粧)한들 내 심장 뛸수 없고 내 영혼(靈魂)돌아 올수 없으니 이제 겉껍데기 인것을... 내 이제라도 귀신되어 600년 문지기로 자리에 남아 칠천만이 어우러져 내 영혼 다시 꽃 피울때 그때는 말없이 떠나오리다 ~~~ 2008 .2 . 이른 아침[불타는 숭례문을 바라보며]
<아 ~숭례문 >지은이/홍창섭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600년의 세월... 햇빛구름사이 담금질하며 험한길 힘겨웁게 살아온 역사의 뒤안길 이제 뒤로하고 떠나려니 원통[冤痛]하여 그 슬픔이 앞을 가리오이다 ~~~ 내 슬픔 돌아보니 임란의 외세 침략도 육 이오의 동족상쟁도 굳건히 지켜온 내 민족의 자손심 이제 숯덩이로 검게 변해 세월을 뒤로하고 떠나려니 그 세월이 통절(慟絶)의 한(恨)으로 남소이다 ~~~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백민(白民)의 한(恨)들이 빈 술잔에 잔 채우려니 그 눈물이 넘쳐흘러 섣달 칼바람에 얼름산으로 변하여 백두(白頭山)를 삼키고 그 울부짐이 토혈(吐血) 하여 반도(半島)를 물들이니 어이 여길 떠나오리까 ~~~ 아~하늘이여 땅이시여! 숯덩이된 사대육신에 기계심고 칠색 화장(化粧)한들 내 심장 뛸수 없고 내 영혼(靈魂)돌아 올수 없으니 이제 겉껍데기 인것을... 내 이제라도 귀신되어 600년 문지기로 자리에 남아 칠천만이 어우러져 내 영혼 다시 꽃 피울때 그때는 말없이 떠나오리다 ~~~ 2008 .2 . 이른 아침[불타는 숭례문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