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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처음

닭과소 2008. 8. 1. 09:27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듯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다시 헝클어지는 머리칼처럼
한없이 뒤척이는 마음이여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한 다발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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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G M : 바다의 여인 / 사월과 오월










냉커피↓↓도 한잔 드시고

입안을 즐겁게 만들어서 오늘도 가슴을 활짝 여시며 행복과 사랑을 하나 하나 이쁘게 포장하는 고운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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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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