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외식을 가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자고 하는데
애인과 외식을 가면~ 안심 스테크에 와인을 마시자고 한다.
똑같은 여인인데 ~ 아내는 서민 입이고
애인은 부자의 입이더라.
*아내와 쇼핑을 같이 가면~ 재래시장에 가서 청바지에 티셔츠를 사달라고 하지만,
애인과 쇼핑을 가면 ~ 백화점에서 원피스를 고르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옷걸이고,
애인은 재벌의 옷걸이더라.
*아내와 여행을 가면~ 버스를 타고 민박집에서 자도 행복해 하는데,
애인과 여행을 가면 ~ 택시를 타고 모텔에 자도 투정을 부리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길거리의 여자고,
애인은 대갓집 마님이더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만나면~ 아내의 첫인사는 피곤하지 않느냐고 묻지만,
애인의 첫인사는 돈 많이 벌어 왔느냐고 묻는다.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의 사랑은 뼈속까지 스미지만
애인의 사랑은 수박 겉핥기 사랑이더라
*아내는 잠자리에~ 손목만 주고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잠자리에 ~ 팔베개를 해 주어도 껴안아 주지 않는다고
마음이 변했느냐고 투정을 부린다.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사랑을 조금만 받아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사랑을 주어도 모자란다고 갈증을 느끼더라.
*아내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갈 차비를 서두르지만,
애인은 몸이 아프면 ~ 짐을 챙겨 이별을 준비 하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병원비를 준비 하지만,
애인은 보따리 싸기에 여념이 없더라.
<우리가 똑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상반되게 다른것은 남자나 여자나 눈알에
콩깍지가 씌었기 때문이다. 이를 벗기고 행복에 가치관을 정립하고 이성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로 하는 양재기 사랑 보다 뚝배기 같은
사랑을 한번 해 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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