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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기도
♣송년 기도 시 / 친구에게♣ 올 한해도 친구가 제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 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보다 깊은 신뢰로 침묵 속에 잘 익어 감칠맛 나는 향기 그의 우정은 기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음악입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친구의 가족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송년 기도 시 / 어린이 에게 잃었던 동심 그리워 어린이를 만납니다 맑은 눈 정직한 마음 찾고 싶어 갓 태어난 아기를 안아봅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혼잣말의 기도로 부탁합니다 다시 시작하게 해다오 다시 노래하게 해다오 거짓 진실 거짓 평화 거짓 사랑은 처음부터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다오 어른도 어린이처럼 꿈을 많이 꾸어 행복한 나라에서 너처럼 웃으며 살게 해다오. 송년 기도 시 - 감사의 기쁨 감사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엔 해가 뜨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하루 내내 한 달 내내 그리고 일 년 내내 감사하며 살았지만 아직도 감사는 끝나지 않은 기도의 시작일 뿐입니다 받은 은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베푼 관심 베푼 사랑도 돌아보면 이기심 투성이라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다시 오는 새해에는 더 많이 감사해서 후회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감사의 기쁨을 감사드립니다. 송년 기도 시 - 좋은 이웃이 되려면 하느님을 찾았으나 뵈올 길 없고 영혼을 찾았으나 만날 길 없어 형제를 찾았더니 셋 다 만났네' 라는 말이 적힌 쪽지를 벗에게 전해 받고 생각에 잠깁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사랑으로 찾아 나서면 길이 열리리라 믿고 희망하면서~ 어려운 이웃 찾아 멀리 갈 수 없으면 매일 만나는 이들에게라도 말과 행동으로 정성껏 인내하는 작은 사랑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누군가에게 좋은 이웃으로 다가설 수 있을 테니까요 진정한 선물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송년 기도 시 - 아픈이들을 위하여 몸 마음이 아파서 외롭고 우울한 이들 위해 오늘은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고통을 더는 일에 필요한 힘과 도움 되지 못하는 미안함 부끄러움 면목없음 안타까움 그대로 안고 기도합니다. 정작 위로가 필요할 땐 곁에 없고 문병을 가서는 헛말만 많이 해 서운할 적도 많았지요?' 자비를 베푸소서!' 외우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 가난하지만 맑은 눈물 작은 위로의 기도로 받아주시면 제게도 작은 위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