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쓴 연서(戀書)일까? 누가 그린 그림편지일까? 파릇파릇, 새싹이 글을 쓰고 사락사락, 바람이 물감을 입힌 탱글탱글, 생동감 있는 그림 한 폭 누가 가져온 선물일까? 누가 배달한 우편물일까? 살랑살랑, 봄바람 꼬리치고 쭈뼛쭈뼛, 만물이 고갤 쳐드는 불룩불룩, 땅바닥이 요동을 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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