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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효능

닭과소 2007. 8. 6. 10:30



모과

목 명 장미목
한 글 모과나무
과 명 장미과 木瓜, 花梨木, 木李
속 명 향 명
구 분
학 명 Chaenomeles sinensis Koehne
일 어
영 문 Chinese Quince


일반정보
원산지 중국 원산
분 포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세계 곳곳에 심고 있다. ▶수직적으로 표고 100~170m, 수평적으로 전남, 전북, 경북, 충북, 경기도에 야생한다.
형 태 낙엽활엽교목
크 기 수고 10m,직경 80㎝
잎 잎은 호생하고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선상(線狀)의 잔톱니가 있으며 잎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탁엽(托葉)은 피침형이고 길이 7-8㎜이며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고 곧 떨어진다.
꽃 꽃은 연한 홍색으로 4-5월에 피며 지름 2.5-3cm로서 가지끝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잎은 난형 둔두이고 선상의 톱니가 있으며 안쪽에 백색 면모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다. 꽃잎은 도란형 미요두이며 밑부분 끝에 잔털이 나고 수술은 길이 7-8mm로서 털이 없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꽃받침, 꽃잎은 5개, 수술은 약 20개이다.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 매 이과(梨果)는 타원형 또는 거의 구형이며 지름 8-15cm로서 대형이고 목질이 발달하며 9월에 황색으로 익고 향기가 좋으나 과육은 시며 굳다. 과실을 당목가(唐木瓜)라 한다.
줄 기 소지에는 가시가 없으며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2년지는 자갈색으로서 윤채가 있다. 수피는 붉은갈색과 녹색 얼룩무늬가 있으며 비늘모양으로 벗겨진다.
뿌 리

생육환경
▶수세는 강건하며 양수로서 추위에 잘 견딘다. 염기와 공해에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적윤지에서 생장이 왕성하고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산록부나 정원에 심고 있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꽃/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모과가 누렇게 익었을때 칼로 과일을 자르면 종자가 나온다. 이것을 노천매장하든가 직파하면 된다.
②삽목 : ⓐ우량품종은 절접(切接)을 통해 증식한다. ⓑ삽목은 잘되며 3월, 6-7월경에 가지삽목을 하는데 맹아지를 사용하면 더욱 발근율이 좋다. ⓒ근삽은 가을에 10cm 가량의 길이로 잘라서 젖은 모래와 섞어 겨울동안 선선한 곳에 저장해 두었다가 이듬해 삽목한다. ⓓ또한, 휴면지삽목, 접목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개화기 5월 꽃의 색 붉은색

재배특성


이용방안
▶과수로 식재한다. 과육이 시고 딱딱하며 열매의 향기가 그윽하여 차나 술을 담그는 데 사용한다.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관상가치가 있어 정원용으로도 훌륭하다.
▶목재는 장식재, 조각재, 가구재로 쓰인다.
▶과실을 명사라 하며 약용한다.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2 또는 4쪽으로 쪼개서 안쪽의 표면을 위로 향하게 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消痰(소담), 祛風濕(거풍습)의 효능이 있다. 惡心(악심), 泛酸(범산), 吐瀉轉筋(토사전근), 이질, 風濕筋骨酸痛(풍습근골산통)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유사종
▶풀명자나무(C. japonica)
▶참명자나무(C. cathayensis)
▶명자나무(C. trichogyna)
▶잔털명자나무(C. speciosa)

특징
맹아력이 왕성하다.

사람을 네 번 놀라게 한다는 모과


첫째는 못생긴 외형에 놀라고, 둘째는 그윽한 향기에 놀라고,셋째로 노랗게 익은 모과의 떫은맛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맛이 고약한 모과가 한약제로 유용하게 사용됨에 놀란다. 시각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모과는 내면을 다지게 하는 교훈을 남겨주는 과실이기도 한 것이다.



<<기침과 관절염의 특효약 모과>>
비취빛 하늘아래 노랗게 익은 모과나무 그늘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모과향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되면 어느새 경직되었던 세상살이가 물 속 잉크처럼 풀어지게 된다.
모과의 외형은 가을과실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신비한 효능과 독특한 향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찬바람에 낙엽이 파르르 몸부림치는 늦가을의 스산함을 승화시키는 과실 모과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본다.



<<관절통 완화, 조혈작용>>
모과는 성질이 따뜻해서 습기를 제거하고, 기운의 탈진과 근육의 이완 등의 허탈 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땀, 설사, 소변, 정액, 가래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있다. 그로 인해 토사곽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요통, 관절염, 신경통,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 보혈과 조혈작용(혈액을 생성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빈혈로 인한 근육경련, 전신의 혈행이 좋지 않을 경우, 만성 류머티즘 관절통 등에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
폐를 보하고 습(濕)을 없애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감기,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와 거담(가래제거)에 탁월하다. 감기나 열, 기침, 피로에는 매실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신진대사와 소화 촉진작용>>
모과의 신맛은 주성분이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이러한 산(酸)들이 침,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억균작용과 부패방지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한다. 또한 모과 표면의 끈끈한 것은 정유(精油)로 모과의 향을 더해주는 성분이다. 이 정유는 퀸스향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강화하고 개선시키는 자연요법의 한 형태인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으로 응용될 수 있다.



<<알카리성 식품>>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단백질이 함유되어 위에서 쉽게 흡수된다. 이외에 모과는 입덧 완화작용이 있으며, 주독을 풀어 주는 해독제로서 숙취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피로회복, 피부미용효과>>
모과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이고, 과육에는 탄닌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혈당조절>>
모과의 주요 성분인 당분은 과육의 5 %를 차지하는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있으며,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은 빨리 소모시키기 때문에 당뇨병환자의 에너지원으로 좋다.





<<금기증>>
운치있는 향기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모과지만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다. 모과에는 석세포가 많아서 생식하는 것은 알맞지 않으며 여러가지로 가공해서 먹어야한다.


항이뇨작용으로 소변을 농축시키기 때문에 소변량이 적거나 소변빛이 붉은 사람, 농뇨(濃尿)가 나오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 또한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또는 심한 열병이나 발열이 있을 때는 모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과를 이용할 때에는 철제 그릇을 쓰지 않는다.





<<활용법>>
모과를 이용한 가공품에는 모과차, 모과주, 모과잼, 모과정과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모과차는 소화촉진, 해독작용, 만성기침, 신경통에 유효하고, 특히 기관지천식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늘 준비하여 상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모과가 전해주는 옛이야기>>
모과는 모과나무의 열매로서, 중국이 원산지이며 늦은 봄에 엷은 홍색의 청초한 꽃을 피우고, 늦가을 서리가 내리면 노랗게 익어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한다.


나무참외(목과, 木瓜)라는 별칭을 지닌 모과열매는 일명 성호과(성인을 보호해준 열매)라고도 한다. 옛날 한 도승이 산길을 가던 중에 계곡의 외나무다리 위에서 커다란 뱀 한 마리를 만나서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자 바람 한 점 없는 잔잔한 날임에도 어디선가 홀연히 굵은 모과열매 한 개가 날아와 뱀의 머리를 맞추어서 스님을 보호했다는 일화에서 성호과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목에 좋은 열매라는 의미에서 모과라고 칭하기도 하며, 모과의 외향이 뒤틀려져 있어서 성격이 유별나고, 순수하지 않은 경우에 '모과나무 심사(心思)'라는 말로 비유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모과는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곽란)에 좋으며 소화를 잘 시키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한다. 또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모과는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먹으면 설사에 잘 듣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과차 끓이는 법]


모과차의 재료 : 모과 3개, 설탕 500g


1.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2. 씨를 뺀 후 약 2㎜ 두께로 썬다.
3. 용기에 모과를 한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겹 깐다.
4.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5.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6.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모과섭취시 주의할 점]

1.모과를 많이 먹으면 신맛에 의해 이와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모과에 피부를 오므리?? 기능이 있음으로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모 과 주


재 료
모과 500g, 설탕 600g, 소주 1.8L

담그는법
① 모과를 물에 씻어 물기를 없앤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씨와 함께 용기에
넣는다.
② 모과와 설탕을 한켜씩 번갈아 가며 겹겹이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③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뒤 사용한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효 능
기침과 천식, 신진대사, 피로회복, 이뇨, 빈혈, 감기, 구토, 신경통, 폐결핵
혈액순환, 강장보호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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