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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복분자)

닭과소 2007. 8. 6. 10:36







나무딸기(복분자)



분 류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크 기
높이 3m 정도

개화기 : 5월-6월
꽃색 : 연한 홍색
꽃차례 : 산방꽃차례.
자라는곳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산록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재배하기도 한다.
기 타
줄기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새로 나는 가지에는 초록색 바탕에 흰가루가 있다. 줄딸기와 비슷하나 줄딸기보다는 줄기나 잎이 큰 편이다.
열매는 장과로 7-8월에 붉게 익으나 점차 검게 된다.
한방에선 열매를 '복분자'라 하여 강장약으로 사용한다.



야생 딸기로는 채취순서로 보아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줄딸기( 5월말 - 6월초) 주로 술담기도하고, 효소로도 사용
-산딸기( 6월 중순 - 7월초) 맛이좋고, 시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딸기
-복분자딸기 ( 7월초-7월말) 익으면 까맣게 되는 특징이 있다
-멍석딸기 ( 7월 중) 신맛이 강하고, 알이 굵음. 개체수가 적다


복분자는 대개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나무딸기를 가리킨다.
5월에 흰 꽃이 피어 7~8월에 검붉은 빛깔로 익는데 익은 것은 새콤 달콤하여 맛이 좋다. 그러나 약으로 쓸 때는 덜 익은 것을 따서 말려서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어린이의 야뇨증, 곧 밤에 오줌을 싸는 데에는 산딸기 600g을 햇볕에 말려 가루로 만든 다음 흑설탕 한 근을 더하여 약한 불로 볶아서 고약처럼 된 것을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 신장의 기능을 세게 하여 정력을 강하게 하는 데에는 산딸기가 덜 익은 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시루에 넣고 쪄서 말려 가루를 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먹거나 찹쌀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또는 소주 세 되에 산딸기 한 되의 비율로 술을 담가서 3개월쯤 숙성시킨 뒤에 산딸기를 건져 내고 하루 세 번 밥 먹을 때 한잔씩 마신다.

▶ 당뇨병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데, 물 한 말에 뿌리와 가지를 잘게 잘라 세 근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건더기를 건져 내고 여기에다 엿기름을 약간 넣어 다시 약한 불에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매일 몇 차례씩 백비탕에 타서 마신다. 물 한 사발에 큰 숟가락으로 2~3숟가락 정도 타서 마신다.

▶ 산딸기는 눈을 밝게 하는 데 효력이 있다.
눈이 어두운 증세와 결막염, 유행성 눈병 등에는 산딸기를 볕에 말려서 미세하게 가루 내어 토종꿀과 섞어 눈에 떨어뜨린다. 3~4일이면 웬만한 눈병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딸기 잎으로 즙을 내어 점안을 하면 눈을 밝게 하고 눈병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하니 활용해 봄 직하다.

▶ 산딸기 뿌리는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없애는 데 특효가 있다.
크게 체하여 몇 달을 고생하던 사람이 산딸기 뿌리를 캐서 달여 먹고 그 즉시 나은 전례가 있다. 고기나 생선을 먹고 체했거나 뱃속에 덩어리가 있을 때에는 산딸기 뿌리를 캐서 3~4시간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 산딸기는 성질이 온화한 까닭에 단시일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닥나무 열매, 새삼씨, 구기자 등 다른 약재와 함께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10~20g씩 하루 3~4번 먹는다.
익은 산딸기는 술을 담그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겠고 약으로는 쓰지 않는다.



복 분 자 차

나무딸기 또는 산딸기를 복분자라고 한다. 열매는 붉은색깔로 뭉쳐 있는데 맛이 좋다. 당분 외에

칼슘, 철분이 많고 구연산, 사과산등이 1.5% 가량 들어 있어 새콤한 맛을 갖는다. "나무딸기는 몸을

보하고 음과 양을 강하게 한다.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속을 태우고 힘을 늘린다.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는 데는 짓찧어 매일 아침마다 15g 정도 먹는다."라고 알려져 있다.

차의 재료로는 잘 익은 복분자 열매를 햇볕에 말린다. 말리는 데 2∼4주일이 걸린다 잘 말려 보관한

복분자를 곱게 가루내어 유리병에 넣어두고 쓴다. 끓는 물 한 잔에 두 스푼씩 타서 하루 2∼3회

벌꿀을 타서 마신다.




나무딸기주


재 료
나무딸기 500g, 설탕 300g, 소주 1.8L

담그는법
① 나무딸기를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꼭지를 따서 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소주를 붓는다.
② 3~5개월 정도 지나면 분홍색의 다 익은 나무딸기주가 완성되는데, 열매가
밑으로 가라앉지 않고 떠 있으면 소주를 더 부어 다시 저장한다.
③ 알맹이는 걸러내고 술은 다른 병으로 옮겨 담아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효 능
당뇨, 신기허약, 음위, 정력증진에 좋고, 여자는 아름다워지며, 몸과 간을 보호
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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