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창 모임에 다녀온 주부 박영자(58)씨.
친구들한테 '웃기는' 이야기를 실컷 들었다.
"나이 먹은 여자한테 꼭 필요한 네 가지가 뭔지 아니?
첫째가 건강, 둘째가 돈, 셋째가 친구, 넷째가 딸이란다. "
"그럼 가장 필요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남편! 귀찮기만 하지 쓸 데가 없잖아."
"맞아. 그래서 요즘 안 쓰는 물건 내다놓으라고 하면 늙은 남편 내놓는단다. "
폭소가 터진 뒤 비슷한 얘기가 줄을 이었다.
요즘 남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아내가 해외여행 가자는 것과 이사 가자는 것이란다.
외국 나가서 버리고 올까봐, 이사 갈 때 안 데리고 갈까봐 겁이 나서란다.
"그래서 요즘 남편들 이사 갈 때 따라가려면
강아지라도 안고 있어야 한다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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